'경계 없는 감동 선율’… 전국장애인 음악 축전 15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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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 없는 감동 선율’… 전국장애인 음악 축전 15일 개막
  • 김명식 기자
  • 승인 2025.10.13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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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비장애 예술인 통합 무대…문예회관 광장서 음악으로 화합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이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음악으로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오는 15일 문예회관 광장에서 ‘제3회 전국장애인 음악 축전’이 개최되며, 음악과 미술이 어우러진 풍성한 예술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축전은 제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장애 음악예술인과 비장애 예술인들이 함께하는 통합 무대로 꾸며진다. 음악을 통해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며 편견 없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연에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운영하는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핫빛 오케스트라’와 시각장애인 소프라노 이정우를 비롯한 다양한 장애예술인들이 참여한다.

특히 소리풍경합창단, 제주유스윈드오케스트라, 성지유스오케스트라 등 비장애 예술인 단체들도 함께 무대에 올라 진정한 ‘경계 없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장애·비장애 통합 오케스트라 및 합창단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우누스 오케스트라, 하음 오케스트라, 제주위드어스윈드 오케스트라, 띠앗합창단, 별난고양이 꿈밭 등 여러 단체들이 참여하여 축전의 의미를 더한다.

음악 축전과 더불어, 발달장애 미술작가 전시회도 열린다.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문예회관 대극장 로비에서 배주현, 김범석, 이윤아 작가의 개성 넘치는 작품들이 전시되어 음악과 미술이 어우러진 예술의 향연을 완성할 계획이다.

이희진 제주문화예술진흥원장은 “이번 축전은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모두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공연예술의 무대가 될 것”이라며, “문예회관 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가 도민 여러분께 따뜻한 감동과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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