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고등학교(교장 박재형)**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두 번째 ‘도서관 DAY’ 운영일로 지정하여 학교도서관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독서 프로그램을 기획·진행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학교도서관 이용자로서의 주체성 함양, 도서관 자료를 활용한 독서 흥미 제고, 감수성 및 표현력 발달을 목적으로 운영되었다.
‘도서관 DAY’는 ▲그림책 에세이 모음집 전시 ▲가을 낭독회 ▲내 손안의 책 등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첫째, 그림책 에세이 모음집 전시는 1학기 작가와의 만남 후속활동으로 실시되었다. 학생들이 작성한 그림책 에세이를 모아 전시하였으며, 관람 학생들은 응원글 또는 감상글을 작성해 제출하였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글쓰기 경험을 확장하고 상호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둘째, 「1318 책벌레들의 도서관 점령기」 프로젝트와 연계한 가을 낭독회는 9월 18일 1·2차에 걸쳐 진행되었다. 각 차수별로 10명의 낭독자와 20명의 적극적 청중이 참여하였다. 낭독자는 문학·비문학 자료 중 감동적이거나 새롭게 알게 된 부분을 발췌하여 낭독하거나, 낭독글 공모를 통해 선정된 학부모 추천 글귀를 낭독하였다. 적극적 청중은 박수와 함성으로 낭독자에게 호응하고 짧은 긍정적 감상을 전달하였다. 본 낭독회는 학생·가정·학교의 연계를 강화하고 긍정적 수용 경험을 제공하였다.
셋째, 「내 손안의 책」 프로그램은 9월 19일에 실시되었다. 학생들은 인생 책 한 권의 표지를 본떠 슈링클스를 활용한 열쇠고리 및 책갈피를 제작하였다. 결과물은 개인의 독서 경험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매개체가 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도서관을 능동적으로 활용하고 자기표현 및 소통 능력을 함양하였으며, 독서 동기와 흥미를 높이고 감수성을 발달시키는 효과를 거두었다.
한편, 대기고등학교는 지난 3월 7일 ‘2025년 1318 책벌레들의 도서관 점령기’ 프로그램 운영학교로 선정되어 5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였다. 동 사업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청소년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학교 내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청소년의 자기주도적 독서 습관 형성과 문화체험 기회 확대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대기고등학교 학생들은 앞으로도 이 사업을 기반으로 독서와 관련된 긍정적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독서 체험 및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