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는 지난 9월 6일 “올 투게더(All Together) 학교 제주캠퍼스”프로그램 입학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의 2025년 도민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진행하게 되었다.
“올 투게더 학교 제주캠퍼스”는 다문화가정과 북한이탈주민 가족 35가족 78명이 내년 2월까지 총 12회차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며 지역사회에 원활히 적응하고,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여 정서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날 입학식에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를 비롯하여 제주하나센터, 국제가정문화원, 제주이주여성상담소, (사)제주다문화교육·복지연구원 등의 협력 속에서 다문화가정과 북한이탈주민 가족 총 45명이 함께했다.
프로그램은 제주적십자사 나눔홀과 신화월드 워터파크에서 진행되었으며, 오리엔테이션, 입학식, 가족과 함께하는 안전한 물놀이 활동으로 구성됐다.
이날 입학식에는 제주적십자사 회장, JDC 홍보협력실 실장, 협력기관장들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제주적십자사 정태근 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가족들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며 지역사회 속에서 건강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적십자는 이웃과 함께하는 포용적 공동체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오리엔테이션으로 어색했던 분위기가 풀리면서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다”며, “입학식을 통해 진짜 학교에 입학하는 듯한 신선한 경험을 했다”고 전했으며, “물놀이로 무더운 날씨에 가족과 시원한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남겼다.
“올 투게더 학교”는 이번 입학식 및 물놀이를 시작으로 총 12회차에 걸쳐 운영된다. 앞으로 참가자들은 문화·역사 탐방, 법률·금융경제 교육, 공예, 음식, 언어, 봉사, 안전, 환경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지역사회 속에서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시간을 이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