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선고등학교(교장 노규남) 인권동아리 이끼(대표 학생 김예지, 자문 김민석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 연구원)의 전시물이 오는 8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65일간 열리는 2025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서 상설 전시된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국내외 작가와 디자인팀 가운데 고등학교로서는 표선고등학교가 유일하다. 학생들은 개막식(8월 29일)에 직접 참석해 전시의 시작을 함께했다.
2025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너라는 세계: 디자인은 어떻게 인간을 끌어안는가’를 주제로 ‘포용디자인(Inclusive Design)’을 전면에 내세워 열린다. 특히 2전시관은 ‘포용디자인과 삶’을 주제로 다양한 사회적 가치 중심 디자인이 소개된다.
표선고 인권동아리 이끼(지도교사 김하영)는 전시작 ‘모두가 바라던 바다’를 통해 2023년부터 이어온 제주 최초 무장애 해수욕장 조성 활동을 소개한다. 학생들은 카카오의 제주임팩트챌린지와 함께 표선해수욕장에 해수욕장용 휠체어와 BF매트를 설치하며 교통약자와 비장애인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냈다.
이번 참여는 지역에서 시작된 고등학생들의 작은 실천이 국제적 디자인 무대에서 포용과 공존의 가치를 알리는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저작권자 © DWBNEWS(장애인복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