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공업고등학교 특수학급, 교내 일일 빵집 수익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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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공업고등학교 특수학급, 교내 일일 빵집 수익금 기부
  • 부미영
  • 승인 2025.06.25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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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공업고등학교(교장 이진승)는 지난 20일 교내에서 운영한 일일 빵집의 판매 수익금을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에 기부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학대 피해 아동의 보호 및 회복을 위한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일일빵집 운영행사는 제31회 제주장애학생의 날을 맞아 마련된 것으로, 특수학급 대상 학생들이 직접 머핀과 쿠키를 만들어 교직원과 전교생을 대상으로 판매하였다. 학생들은 제품 기획부터 제조, 포장, 판매까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직업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헌법이 보장하는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를 바탕으로, 「특수교육진흥법」과 「장애인 권리선언」에 근거하여 장애학생의 복지 증진과 재활 의지를 북돋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6월 5일을 ‘제주장애학생의 날’로 제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내 일일 빵집 운영은 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사회 참여와 자립 역량을 키우기 위한 장애이해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은 “판매하는 것이 처음이라 많이 떨렸지만, 친구들이랑 선생님들이 고맙다고 말해줄 때마다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기부를 처음 해봤는데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진승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만든 제품을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사회에 환원하는 경험은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 장애이해교육을 지속 확대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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