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주도학습에서 코딩까지’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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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주도학습에서 코딩까지’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 유태복 기자
  • 승인 2021.08.23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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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관내에서 8월까지 3,800여명 참여로
자기주도학습 능력 향상에 기여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관내 학생을 대상으로 자기주도학습 및 미래교육과정을 지원하는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운영 결과(2021. 8월 현재)가 발표됐다.

서귀포시(시장 김태엽)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자기주도학습 ▷진로·진학 및 창의·인성 ▷창의·융합 ▷배나꿈터(배움과 나눔으로 꿈을 키우는 마을배움터) 지원 프로그램 등에 총 3,800여명이 참여했다. 주요 대상은 관내 초·중·고 학생, 학부모, 교사 등이다.

주요 참여 대상별 분포를 살펴보면, 중학생 48.1%, 고등학생 35.1%, 초등학생 12.8%로 나타났으며, 분야별로는 ‘진로·진학’이 전체 참여인원의 55.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자기주도학습’(24.2%), ‘창의·인성’(7.4%), ‘창의·융합(5.6%)’순으로 분석됐다.

이와 같은 결과는 센터가 초등학생은 ‘창의·인성’ 및 ‘창의·융합’분야에, 중·고등학생은‘진로·진학’, ‘자기주도학습’분야를 중점적으로 운영한 결과로 볼 수 있다.

* 진로·진학 분야 : 진로설계 IDEA제주,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 특강 등
* 자기주도학습 분야 : 1:1 자기주도학습코칭, 예비고1을 위한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등
* 창의·인성 분야 : 마음이 크는 책여행, 징검다리 독서·토론·논술 등
* 창의·융합 분야 : 3D 프린터교실, 과학놀이터, 메타버스와 드론 등

한편 교육장소는 학교(50.8%), 센터(25.4%), 배나꿈터(23.0%) 등 지역 내 다양한 공간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센터뿐만 아니라 학교와 지역사회로 교육장소를 확대하고, 찾아가는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배나꿈터(배움과 나눔으로 꿈을 키우는 마을배움터)의 경우 지역아동센터, 종합사회복지관, 청소년수련관 등과 협약을 통해 배나꿈터로 지정 후 미래교육과정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13개소를 운영하면서 읍면지역의 교육격차 해소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올 상반기 동안 센터, 학교, 배나꿈터 등에서 보다 많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려고 노력하였다.”라며, “앞으로도 질 높고 우수한 교육 콘텐츠 발굴과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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