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부보건소, 폭염 건강취약계층 건강모니터링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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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동부보건소, 폭염 건강취약계층 건강모니터링 지속
  • 유태복 기자
  • 승인 2021.07.16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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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계속되는 폭염!,
간단한 건강수칙 준수로 온열질환 예방
시원하게 지내기,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 휴식하기,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송순오)는 “올 여름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9월 30일까지 만성질환자와 독거노인 등 폭염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간호사)이 건강한 여름나기 건강수칙 준수토록 하는 등 건강 모니터링을 지속 실시한다.”라고 밝혔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며 방치 시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열탈진, 열사병)이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신고된 온열질환자는 1,078명으로 남성 833명(77.3%), 여성 245명(22.7%)이며 종류별 온열질환은 열찰진이 576명(53.4%)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열사병 222명(20.6%), 열경련 171명(15.8%) 순이였으며, 시간대로는 12~17시에 환자의 절반이상인 578명, (53.6%)이 발생, 그 중 15~16시에 환자 발생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더운 날에는 집안과 자동차 등 창문이 닫힌 실내에 노약자를 홀로 남겨두지 않도록 하며 부득이 남겨두고 외출할때는 친인척에게 보호를 부탁하도록 강조하고,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는 폭염대비 건강수칙 준수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다”며 건강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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