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기업 ‘베트남·태국 시장개척단’ 180만 달러 규모 계약 추진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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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기업 ‘베트남·태국 시장개척단’ 180만 달러 규모 계약 추진 ‘성과’
  • 김영봉
  • 승인 2023.05.2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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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태국 시장개척단’이 태국에서 수출상담회를 마친뒤 기념촬을 갖고 있는 모습.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베트남·태국 시장개척단’이 태국에서 수출상담회를 마친뒤 기념촬을 갖고 있는 모습.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센터장 이상호, 이하 센터)는 장애인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 4월 24일부터 28일까지 ‘베트남·태국 시장개척단’을 파견, 약 180만 달러 규모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두었다고 25일 밝혔다.

현지 수출 유망 품목군인 화장품, 반려동물용품 등을 다루는 장애인기업 10개사로 구성된 ‘베트남·태국 시장개척단’은 바이어사 총 65개와 1대1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이 결과 반려동물 헤어드라이기를 취급하는 ‘주식회사 아임’은 태국 현지 바이어사와 50만 달러의 업무협약 체결과 독점 거래 계약을 맺었다.

㈜세종몰은 베트남 상담회 현장에서 분필과 문구용 볼펜 제품 샘플을 판매한 뒤 상담 직후 28만 달러 상당의 상담 계약을 추진했으며 반려동물 간식 제조업체 ‘에코텍’은 베트남 바이어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동시에 태국 바이어에게 샘플 수출을 진행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었다.

센터 관계자는 “일회성 사업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지원하는 등 장애인기업의 글로벌 신규 시장 진출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센터는 기업 맞춤형 수출지원을 위해 상‧하반기 시장개척단 파견, 수출마케팅, 무역전략컨설팅, 무역실무강좌 등을 운영 예정으로 센터 홈페이지(www.debc.or.kr)을 통해 모집공고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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