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 집중호우, 남부지방 가뭄으로 시름
기상청(청장 유희동)은 관계부처(국무조정실,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 24개 기관)와 합동으로 '2022년 이상기후 보고서'를 발간하였다.
이번 보고서는 2022년에 발생한 △이상고온 △집중호우 △태풍 △가뭄 등의 이상기후 발생과 분야별피해 현황을 담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우리나라는 중부지방의 집중호우와 남부지방의 극심한 가뭄, 이른 열대야와 폭염 그리고 7년 연속 9월 태풍 등으로 인해 사회·경제적 피해가 발생하였다.
이상기후 발생 원인과 분야별 대응 현황 등 자세한 사항은 ‘기후정보포털(www.climate.go.kr) 열린마당 발간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희동 기상청장은 “2022년은 중부지방의 집중호우와 남부지방의 가뭄, 초강력 태풍 등을 경험하며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체감하고, 이제는 기후변화를 넘어 기후위기 상황이 다가왔음을 깨닫게 된 한 해였습니다.”라며, “앞으로 기상청은 기후위기 감시 및 예측 업무의 총괄·지원 기관으로서, 그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DWBNEWS(장애인복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