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관련 입장 재확인하고 강한 의지로 견지해 나가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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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관련 입장 재확인하고 강한 의지로 견지해 나가기로
  • 이봉주
  • 승인 2023.02.2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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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시‧도지부장회의, 불용재고의약품 반품사업 세부 일정도 확인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 이하 약사회)는 지난 16일, 제1차 시‧도지부장 회의를 통해 지난 14일 발표한 입장문(“보건복지부의 독선적이고 안이한 정책발상을 규탄한다”)에 대한 인식을 재확인했다.

아울러, 향후 비대면 관련 정책추진에 있어 이를 기반으로 한 입장을 강력하게 견지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제1차 시도지부장 회의(2.16)

약사회는 이날 회의에서 최근 인천지역에서 발생한 약국을 대상으로 한 특사경의 강압적이고 고압적인 수사행태에 대해 그 결과를 보고하고 유사한 회원의 피해사례 시정요청 등의 방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어, 그동안 진행해 온 약국 불용재고 의약품 반품사업 경과와 함께 지난 31일까지 접수하여 정리한 반품내역 결과를 보고했다. 향후 대체적 추진 일정은 지부 사정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2월부터 3월까지 의약품유통사 등을 통한 수거작업과 함께 비협조사(미확인사 포함)와의 간담회 등 진행하고 4월부터 6월까지의 정산작업을 추진하여 7월 이후 전체 자료를 통계처리하여 공개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튀르키예 지진사태와 관련하여 각 지부단위로 모은 성금을 대한약사회의 별도 성금과 함께 공신력있는 구호기구에 전달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회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그리고 국회에서 예산을 확보하여 추진하고 있는 공공심야약국 운영에 대해서 각 지부가 약국 참여를 독려해 나가기로 했다.

최광훈 회장은 이날 회의에 앞서 “전환기 상황에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상황이지만 각 지부에서 회원 민생과 직능발전을 위한 지부장님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대한약사회 집행부도 여러 약사 현안들이 회원 눈높이에 맞는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배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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