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이삼촌(Sop), 상수(Ten), 큰아버지(Bass) 역
제주아트센터(소장 김영기)는 4월에 개최되는 창작오페라 '순이삼촌' 주역 오디션을 개최한다.
오페라 '순이삼촌'은 제주4․3을 소재로 한 현기영의 소설 ‘순이삼촌’을 원작으로 제주시(제주아트센터)와 제주4․3평화재단이 공동 제작한 창작오페라로 4월 제주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본 오디션을 통해 오페라 주역인 ‘순이삼촌(소프라노)’, ‘상수(테너)’, ‘큰아버지(베이스)’역을 선정할 예정으로,
- 4년제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 이상 및 동등한 자격을 갖춘 자는 응시가 가능하다.
심사 절차는 1차 서류 및 동영상 심사를 통해 2차 대면 심사 대상자를 선정하며, 2차 심사에는 지정곡으로 오디션이 진행된다.
- 지정곡은 순이삼촌 역은 ‘어진아’, 상수 역은 ‘예나제나 죽은 마을’, 큰아버지 역은 ‘죽어도 벌써 죽었을 사람’으로,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에 악보가 게시되어 있으며,
- 2차 심사 참가자에게는 왕복 비행기표, 현장 오디션 반주자가 지원된다.
1차 심사를 위한 지원서와 영상은 31일 18:00 까지 이메일(hyeoungk21@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 064-728-1509, www.jejusi.go.kr/acenter/index.do)
제주아트센터는 “의미있는 4․3 창작오페라 공연 오디션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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