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 정화활동으로 치러진 ‘2022 세계시민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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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 정화활동으로 치러진 ‘2022 세계시민축제’
  • 이봉주
  • 승인 2022.11.1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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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개발협력센터, ‘지속가능발전 제주 실현’ 일환 추진

제주대학교 제주국제개발협력센터(센터장 신의철)는 지난 5일과 12일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와 온평리 해안 일대서 ‘2022 세계시민축제’를 개최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UN지속가능발전(SDGs) 14번 목표인 ‘해양생태계 보전’을 슬로건으로 지속 가능한 제주도를 위해 해안 일대의 해양쓰레기 정화활동과 SDGs 홍보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진행됐으며, 행사에는 다문화가족, 제주대 학생 등 총 2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마대 100개 분량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한 뒤 폐그물, 스티로폼, 깨진 유리 등 해양쓰레기를 종류별로 분리수거했다.

행사에 참가한 제주대 최현지 씨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해안가의 바위틈에 쓰레기가 얼마나 많이 쌓여있는지 알게 됐다”며 “앞으로 세계시민으로서 제주 바다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정화 활동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국제개발협력센터는 제주특별자치도-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제주대 3자간 MOU 체결을 통해 제주지역 공적개발원조(ODA)의 핵심거점으로 지역 ODA사업 활성화와 지역의 국제화를 위해 제주대에 설립된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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