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시장 김태엽)에서는 소·염소 등 우제류 가축의 구제역 예방 강화를 위해‘20.10.12 ~ 10.31일 까지 하반기 구제역 예방접종을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
구제역 일제접종 추진은 정기적인 구제역 예방백신 접종으로 질병 방어력 향상을 위하여 연 2회 소·염소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항으로 지난 4월에 상반기 일제접종이 이뤄졌고 금번 하반기는 관내 소와 염소 387농가·17,070마리에 대한 일제접종을 추진한다
※ 돼지는 매월 상시접종하고 사슴은 제각, 출산시기에 맞춰 연 1회 자율접종 추진
소규모 농가(소 50마리·염소 300마리 미만) 및 고령 농가 등에 대해서는 공수의사 및 축협수의사로 이루어진 접종지원반이 접종을 지원하고, 전업농가는 자체 접종을 시행한다.
올바른 백신접종 여부 확인을 위해 4주 후에는 무작위로 농가를 선정하여 백신항체형성률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저조한 농가는 보강접종과 추가검사 등 특별관리 해 나갈 계획이다.
※ 재접종 후 1개월 단위로 재검사, 기준치(소 80%, 염소 60%) 미만 시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앞으로 서귀포시는 철저한 일제접종 추진과 상시 구제역 예방백신 지도·관리로 높은 항체 형성률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축산농가는 철저한 예방접종·농장 출입 통제·구서·구충 및 축사 구석구석에 대한 소독을 시헹하여 질병 유입차단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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