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서초등학교(교장 문재필)는 5일에 학생,교사, 학부모 3주체가 함께하는 바닷가 플로깅을 실시하였다. 이번 플로깅 행사는 4월부터 전교생을 대상으로 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에서 운영하는 "제주바당환경학교" 체험 중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학생들은 바다 쓰레기 종류, 줍거나 버릴 때 주의할 점, 환경 오염의 심각성 등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에 환경을 살리는 마음으로 쓰레기 하나라도 더 주우려고 애썼다.
태풍이 지나간 후라 바다 쓰레기가 다양한 종류가 있어서 참가자들은 신기해하고 쓰레기의 양이 많아서 금세 한 마대를 채울 수 있음에 놀라워하였다.
활동이 끝난 후 학생들은 “쓰레기를 주우면 바다 쓰레기가 줄어든다는 생각에 행복했다”,“다음에도 플로깅을 또 하고 싶다”며 환경을 지키는 파수꾼이 된 듯 사명감과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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