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중앙여자중학교(교장 김애경)는 2026학년도 1학기 동안 학년별 맞춤형‘작가와의 만남 프로젝트'를 운영하였다. 지리적 여건으로 평소 만나기 어려운 작가들을 학교로 초청해 학생들이 책 속에서만 만났던 작가와 직접 소통하며 독서를 삶의 경험으로 확장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의 독서 기반 인문 소양 및 창의적 사고력을 함양하고, 다양한 분야의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단순한 강연 중심이 아닌, 사전 독서와 작가와의 만남, 사후 활동으로 이어지는 학생 참여형·소통형 연계 독서교육으로 진행된 것이 특징이다.
1학년은 이경혜 작가와 함께한 '문학, 성큼성큼 콘서트'를 통해 배우의 낭독과 재즈 연주가 어우러진 공연형 북콘서트를 경험하며 문학을 더욱 생생하게 만났다. 2학년은 『핑계는 천문학이야』의 조승현 작가와 함께 천문학을 통해 진로와 호기심, 도전의 가치를 이야기하며 과학을 친근하게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3학년은 베스트셀러 『메리골드 마음세탁소』의 윤정은 작가와 만나 집필 과정과 삶의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고민과 미래를 돌아보는 북토크를 진행하였다. 문학, 과학, 치유와 성장을 주제로 한 세 차례의 만남은 학생들에게 독서의 폭을 넓히는 것은 물론 자신의 진로와 삶을 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책으로만 만났던 작가를 직접 만나 질문하고 대화하면서 독서가 훨씬 가깝게 느껴졌다. 작가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나의 진로와 미래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애경 교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과 직접 소통하며 책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고 자신의 삶을 성찰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의 한계를 넘어 다양한 사람과 책을 만나며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폭넓은 독서·인문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