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초등학교-서귀포시가족센터, 학생맞춤통합지원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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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초등학교-서귀포시가족센터, 학생맞춤통합지원 업무협약 체결
  • 문봉순
  • 승인 2026.07.10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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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초등학교(교장 고경희)와 서귀포시가족센터(센터장 이은하)는 지난 9일 대정초등학교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귀포 지역 내 다문화가정을 비롯한 위기학생(가정)의 안전한 보호와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서귀포시가족센터 이은하 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 4명과, 대정초등학교 고경희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 5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학교 내 위기학생(가정) 및 다문화 자녀의 선제적 발굴과 센터로의 신속한 연계 체계를 구축한다. 서귀포시가족센터는 다문화 자녀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위한 전문 상담과 맞춤형 사례관리를 맡고, 역량 강화와 미래 비전 형성을 위한 진로설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고위험군 위기학생(가정) 사례에 대해서는 통합지원협의회를 통해 효과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양 기관은 정서적 위기 등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함께 진행해왔다. 학교가 파악하기 어려운 가정 내 상황과 센터가 파악하기 어려운 학생의 학교생활 정보를 상호 공유해 다각도의 맞춤형 지원을 이어왔으며, 가정통신문 등 학교생활에 필요한 베트남어 통·번역 서비스와 다문화가정 학생의 병원·치료 서비스 동행도 지원해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정서·심리 지원 프로그램, 진로체험,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 교직원 다문화 이해교육 등으로 협력의 폭을 넓혀갈 계획이다.

서귀포시가족센터 이은하 센터장은 "학교와 센터가 가진 정보와 역량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위기학생과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더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정초등학교 고경희 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안에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더 빠르게 발견하고, 전문기관과의 연계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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