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초등학교(교장 오영실)는 지난 18일 제주 도내 초등학교 교원 및 교육전문직을 초청하여 ‘제주형 자율학교(문예체학교) 공개의 날’을 운영하였다.
서귀포초등학교는 2023년 제주형 자율학교(문예체학교)로 지정된 이래, ‘예체능특화프로그램 운영으로 마음과 몸이 건강한 배움 놀이터 만들기’라는 주제로 4년째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2025학년도부터는 학교특색과목인 ‘ᄒᆞᆫ디미술’을 도입하여 학년별 맞춤형 교육과정을 전개하고 있다. 1학기 중심 주제는 ▲1학년 ‘혼디 배우는 진정한 여덟 살’ ▲2학년 ‘우리 마을로 떠나는 예술 탐험’ ▲3학년 ‘ᄒᆞᆫ디 디자인하고 ᄒᆞᆫ디 알리는 우리 고장 바다 지키기’ ▲4학년 ‘ᄒᆞᆫ디 멩그는 제주 문화’ ▲5학년 ‘제주어 시로 피어나다’ ▲6학년 ‘시화로 표현하는 화해, 상생의 세상’ 등으로, 학년별 수준에 맞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실천되고 있다.
이날 5~6교시에는 3~6학년 학생들이 참여하는 ‘ᄒᆞᆫ디미술’ 수업 ‘함께 즐기기’가 진행되어, 그동안의 배움과 성장을 도내 교원들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3학년의 제주 바다 소개 기획상품(굿즈) 전시회 ▲4학년의 제주 문화 소개 자료 발표 ▲5학년의 제주어 시 캘리그라피 ▲6학년의 4·3 평화·상생 염원 시화전 등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배움을 실천하고 표현하는 모습이 참관 교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수업 참관 이후에는 무한상상실에서 학교 특색 교육과정 소개 및 1·2학년의 ‘ᄒᆞᆫ디미술’ 프로젝트 수업 사례 공유가 이어졌다. 교원들은 본교 전문적 학습 공동체의 연구 결실인 ‘ᄒᆞᆫ디미술 자료집’을 바탕으로, 서귀포 원도심의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한 교육과정 운영의 성과를 함께 나눴다. 이어 생태미술 작품 전시회와 학교 시설을 둘러보며 제주형 자율학교가 나아갈 미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소통의 장을 마무리했다.
서귀포초등학교는 앞으로도 교육 공동체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며, 제주형 자율학교 특색 교육과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발전을 위해 도내 교원들과의 교류 및 나눔을 지속해서 이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