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당초등학교(교장 이경미)는 지난 7월 1일 관내 초등학교 및 도내 문예체학교 교원, 교육전문직원 등을 초청해 「2026 제주형 자율학교(문예체학교) 공개의 날」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 특색 과목인 ‘송당과 신화’를 바탕으로, 제주 신화와 마을 문화에 뿌리를 둔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학교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작은 학교의 강점을 살려 지역 기반 교육과정을 다채롭게 풀어낸 프로그램들로 채워졌다. 학년별로 마을의 신화와 식물, 주거문화 등과 관련된 수업 공개 및 사례 나눔을 통해 특색 과목에 대한 참가자들의 깊이 있는 이해를 도왔다. 특히 6학년 학생들은 송당 마을 신화인 ‘송당본향당본풀이’를 바탕으로 꾸민 연극을 무대에 올렸다. 학부모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은 제주인의 농경문화와 공동체의 삶을 생생하게 연기해 큰 호응을 얻었다. 꿈빛소리뜰에서는 그동안 학생들이 완성한 다양한 교육과정 산출물이 전시되어 풍성한 배움의 결과를 나누었다.
이경미 교장은 “이번 공개의 날을 통해 작은 학교의 강점을 살린 지역 기반 교육과정의 가능성을 나누고, 앞으로도 제주 신화와 자연, 전통문화가 학생들의 삶 속 배움으로 이어지도록 교육과정을 꾸준히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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