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청, 피해자 보호 수기 공모전 감사장 등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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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 피해자 보호 수기 공모전 감사장 등 수여
  • 좌상희
  • 승인 2026.04.2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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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청장 고평기) 에서는 4. 20.(월) 제주경찰청 5층 한라상방에서 피해자 보호 수기공모전 응모자 중 경찰 및 보호·지원 기관을 대표하여 5명을 선정, 제주경찰청장 표창과 감사장을 수여했다.

제주경찰청에서 주최한 이번 수기 공모전은 경찰관과 제주지역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기관(JSS 참여기관) 상담사들을 대상으로 지난 2. 24.부터 3. 31.까지 공모하였고, 총 27건*이 접수되었다.

* △ 경찰 12건 △ JSS 참여기관 15건

피해자들의 일상을 지탱하는 단단한 버팀목 역할을 해내며 현장에서 몸소 겪은 지원사례를 글로 담담하게 담아낸 수기는 읽는 사람들에게 흐뭇한 미소와 감동, 안타까움 등을 자아낸다.

제주여성장애인상담소 박윤희 상담사의 “선생님, 저 작곡가가 될 거예요”는 장애인 누나로부터 피해를 입은 초등학생 남동생이 마음의 문을 닫아 버린 뒤 여러 기관의 도움으로 일상으로의 회복하는 과정의 내용이다.

道 아동보호전문기관 조민지 상담사의 “로그인, 함께 두드린 문”은 모친의 방임으로 쉼터에 입소한 자녀를 원가정으로 복귀시키기까지 JSS의 여러 단체에서 맞춤형 지원 과정을 글로 풀어냈다.

제주동부경찰서 피해자심리전문요원으로 근무 중인 송지혜 경장의 “슬픈 방울이”는 모친의 자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 아동에 대해 많은 전문기관의 도움으로 트라우마를 치유하는 내용이다.

가정폭력·스토킹·교제폭력·아동학대 등 관계성 범죄가 사회적으로 크게 이슈화되면서 도민 불안은 여전히 사라지지 않는 것을 고려하여 피해자들과 직접 만나는 경찰과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기관들의 위상과 자긍심을 높이고, 실제 업무처리 실태와 노고를 알리기 위한 것으로

제주경찰청에서는 이번에 접수된 총 27건의 수기 내용과 JSS 참여기관(72개)에 대한 소개를 담은 책자(가칭 ‘일상은 그렇게 회복된다’)를 발간할 계획이다.

고평기 제주경찰청장은 피해자가 겪는 두려움에 공감하고, 그들이 세상 밖으로 걸어 나올 수 있도록 든든한 통로가 되어준 피해자보호 경찰관과 보호기관 상담사의 활동 내용을 읽어보고 다양한 기관 및 단체로 구성된 JSS(제주경찰청 도민안전 시스템)의 역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제주경찰은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범죄피해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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