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기반 문화강국 도약 위한 전략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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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기반 문화강국 도약 위한 전략 모색
  • 안유빈
  • 승인 2026.04.1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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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기술 변화에 따른 콘텐츠 산업의 미래와 정책 방향 논의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4월 9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공동으로 ‘인공지능 기반 문화강국 방향 수립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인공지능(AI) 기술 환경 속에서 콘텐츠 산업의 동향을 공유하고, 미래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지난 2월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에서 발표한 ‘대한민국 인공지능 행동계획’을 통해 ‘인공지능 기반 문화강국’을 12대 전략 분야 중 하나로 선정한 바 있다. 이에 문체부는 지난 3월 문화인공지능정책과를 신설하고, 국가인공지능위원회 및 산업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세미나 발제자로 나선 이강훈 한국콘텐츠진흥원 미래정책팀장은 콘텐츠 업계 내 생성형 AI 기술 확산 현황과 그에 따른 산업적 영향 및 기대효과를 분석했다. 이어 류정혜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위원은 ‘인공지능 전환(AX): 기회, 함의, 방향’을 주제로 케이-컬처 산업의 국가 단위 미래 전략 수립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세계 시장 선점을 위한 산업적 접근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김민재 엔씨에이아이(NC AI)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콘텐츠 특화 AI 서비스 개발 사례와 제작 과정에서의 활용 현황을 발표하며 기술적 실증 사례를 제시했다. 발제 이후 이어진 토론에서는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사회분과 위원을 비롯해 MBC C&I, 툰스퀘어, CJ ENM 등 콘텐츠 업계와 학계 관계자들이 참여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참석자들은 인공지능 기반 문화강국 실현을 위해 세계 시장을 겨냥한 전략적 접근이 필수적이라는 점에 공감했다. 특히 인공지능을 활용한 콘텐츠 유통 체계 구축과 제작 영역 활성화를 위한 투자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아울러 기술 발전 속에서도 케이-컬처 고유의 특성을 보존하고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는 과제에 대해서도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임성환 문체부 문화산업정책관은 “인공지능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만큼, 인공지능 기반 문화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정책 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앞으로도 현장과 폭넓고 깊이 있는 소통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의 기사는 2026년도 기자활동가 현승준, 문영미, 고건우 의 취재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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