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대초등학교(교장 고길철) 3학년 어린이들은 지난 12일 1, 2학년 학생들을 초대하여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오감만족 책읽기’ 행사 세 번째 시간을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영어 수업에서 배운 ‘동물’과 ‘장소’, ‘계절’ 표현을 실생활에 적용하며, 책 읽기와 놀이를 결합한 통합형 독서 체험으로 기획되었다.
이날 어린이들은 그림책 『다람쥐는 모를거야』를 원어민 교사와 함께 읽으며, 다람쥐가 도토리를 숨기고 잊어버리는 귀여운 이야기에 몰입했다. 원어민 선생님의 생생한 영어 낭독과 학생들의 역할극이 어우러져, 아이들은 책 속 표현을 자연스럽게 따라 하며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
독후활동으로는 ‘도토리 보물찾기’가 진행되었다. 학교 곳곳에 숨겨진 도토리를 찾으며 어린이들은 “Where is the acorn?”, “I found it!” 같은 문장을 활용해 영어 표현을 실감나게 익혔다. 친구들과 협력하며 도토리를 찾는 과정은 책 속 이야기와 연결되어 더욱 즐거운 경험이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1학년 학생은 “도토리를 찾는 게 진짜 다람쥐가 된 것 같았어요. 영어로 말하는 것도 재미있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3학년 담임 교사는 “어린이들이 책 속 이야기를 몸으로 체험하며 영어를 즐겁게 배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앞으로도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독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어 표현 학습, 책 읽기, 신체 활동을 결합한 창의적 독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에게 언어와 상상력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