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 지역 내 재생에너지와 수자원 연계 시스템 구축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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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너지공사, 지역 내 재생에너지와 수자원 연계 시스템 구축 협약
  • 이봉주
  • 승인 2021.10.02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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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제주에너지공사, 재생에너지발전원과 수자원 공공관리 상호협력

제주에너지공사(사장 황우현)는 지난 30일, 한국농어촌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서상기, 이하 ‘농어촌공사’)와 제주지역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에너지 효율화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제주에너지공사 강병찬 지역에너지연구센터장(좌), 한국농어촌공사 서상기 제주지역본부장(우)

제주는 연간 누적 강수량이 약 1,700㎜로, 도내 저류지를 이용한 동하절기 수자원 확보와 농업용수 활용 등 재생에너지 발전원과 연계에 대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되었다.

이에 따라, 제주에너지공사와 농어촌공사는 ▲ 도내 수자원의 저장, 농업용수 확보 및 이용 협력 ▲ 농업생산 기반 시설 및 유휴부지 활용 재생에너지 보급 ▲ 취약지역 주민의 생활 개선을 위한 수자원 및 에너지 효율화 사업 ▲ 농어촌 마을 에너지 자립형 스마트에너지 주택‧타운 조성 ▲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지역주민 지원, 일자리 창출 및 지역공동체 복원 등에 협력하기로 서명했다.

김민호 그린뉴딜사업처장은 “최근 도내 이상기후로 농가 피해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농업기반 시설의 기후대응력 강화와 주민생활 안정화에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각 기관은 유기적인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각 기관의 기반시설을 활용하여 탄소 저감과 에너지 효율화 사업 등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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