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농아복지관(관장 문성은)은 ‘장애인문화예술교육 성인반’미술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전국 규모 공모전인 ‘제1회 SDAM 공모전’에서 대상 및 장려상을 차지하며 제주 장애 예술인의 저력을 입증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장애 예술인의 재능을 발굴하고 창작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개최됐으며,‘나의 첫 풍경, 엄마’와 ‘나의 또 다른 나, 아이’라는 두 개의 주제로 작품을 접수받았다. 한국화, 서양화, 판화, 공예 등 다양한 장르에서 등록된 장애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었으며, 제주도농아복지관에서도 미술프로그램 참여자가 본 공모전에 응모하여 대상과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대상 수상자: 임대진, 작품명 〈감빛선율에 피어난 모녀의 꽃〉
*장려상 수상자: 구순이, 작품명 〈그리운 엄마〉 / 고문순, 작품명 〈고향〉
대상을 수상한 임대진 씨는 “2025년 성인 미술 프로그램에 올해 처음 참여했고, 단순히 경험 삼아 공모전에 참여했는데 큰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함을 어떻게 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저에게 이 상은 더 정진해 달라는 메시지로 받아들이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리고 장려상을 수상한 구순이 씨와 고문순 씨는 각각“ 올해 초 개인적으로 힘든 일도 있어 마음 다 잡고 이를 이겨내려 미술에 집중했습니다. 이번 상은 제가 노력하고 고생한 만큼 좋은 일입니다.”,“꼭 상을 받으려고 그림을 그리지는 않았지만 상까지 받게 되어 기쁩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2025년 9월 19일(금)부터 21일(일)까지 안다즈 서울 강남 호텔에서 열리는 호텔 아트페어 「언노운바이브 – 더 갈라」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문성은 관장은 “미술이라는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이 각자의 내면에 담긴 잠재력을 아낌없이 표현해주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습니다. 앞으로도 참여자분들이 창작 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수상은 제주 장애 예술가분들의 가능성을 전국에 알리는 성과로, 제주도농아복지관은 지속적으로 도내 장애 예술가분들의 문화예술교육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