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세대(만65세 이상)·치매환자 가구·경로당 대상으로 추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오는 9월 30일까지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1년 타이머콕 설치사업”신청자를 모집한다.
☞ 타이머콕: 설정시간이 도래하면 자동으로 가스 중간밸브를 잠그는 안전 장치.
모집 대상은 노인세대(만65세이상), 치매환자가구와 경로당이다. 설치 지원은 가구당 최초 한 차례만 제공하며, 기존 타이머콕 설치 수혜 가구는 제외된다.
서귀포시가 주관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가 대행하는 이 사업은 가스 안전장치‘타이머콕’설치를 지원하는 것으로 가구당 6만5천원 범위로 진행되며 자부담이 없다.
지원 절차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사업 신청 및 접수 △타이머콕 설치 여부 사전 조사 △대상가구 확인 △시공업체 현장 확인 및 공사 시행으로 진행된다.
사업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설치 방문 시에 연락 두절·부재 상황이 없도록 당부하고 있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해 462가구에 타이머콕 설치사업을 지원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적극적인 사업홍보로 에너지 취약계층에 타이머콕 설치를 지원하여 시민들이 가스 과열 화재 등으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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