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귀초등학교(교장 황은실)에서는 9월 7일(화)에 5, 6학년을 대상으로 양봉천 명예교사를 초청하여 4·3평화·인권교육을 실시하였다.
의귀리 출신이면서 의귀초등학교 졸업생이기도 한 양봉천 명예교사는 의귀초등학교 주변과 마을 곳곳에 있는 4·3유적지를 중심으로 한 생생한 이야기를 학생들에게 직접 들려주셨고 학생들의 질문에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을 통해 제주 4.3의 역사적 진실을 바르게 이해하고, 평화와 인권을 소중히 여기고 지키도록 다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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