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트센터 국립현대무용단 ‘춤이 말하다’ 영상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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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트센터 국립현대무용단 ‘춤이 말하다’ 영상 상영
  • 장혜경 기자
  • 승인 2021.08.26 08: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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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29일 오후 2시, 제주아트센터
- 8월 20일부터 홈페이지 통해 사전 예약, 무료상영(지정좌석제)
국립현대무용단 ‘춤이 말하다’

제주아트센터(소장 김영기)는 오는 29일 오후 2시 ‘SAC on Screen(싹 온 스크린)’ 프로그램으로 국립현대무용단의 ‘춤이 말하다’를 상영한다.

이 작품은 지난 2014년 국립현대무용단이 선보인 한국 전통춤, 현대무용, 발레, 스트리트 댄스 등 각 분야의 무용가들이 출연해 춤과 이야기를 통해 동시대의 무용을 되짚어보는 강의 퍼포먼스 형식의 공연으로 무대공연을 다큐멘터리화한 영상이다.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펼쳐진 공연에 더해 무용연습실, 홍대, 선유도, 대학로, 야외 공간 등 여러 장소를 오가며 촬영한 영상을 교차 편집해 무용수 내면의 이야기를 전달한다.

센터 관계자는 “지난달 연극, 뮤지컬, 오페라, 발레 등 다양한 공연 상영에 많은 시민이 방문 관람하였다. 이번 영상은 현대무용 공연으로 최고의 춤꾼들의 무대이니 우리 센터로 오시어 즐기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SAC on Screen(싹온스크린)’은 예술의전당이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문화예술기관 활성화의 취지로 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르는 우수 공연을 고화질·고음질의 영상물로 제작, 한 편의 영화처럼 감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코로나 시대에 지역에서 영상을 통한 경험은 공연장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무료 상영이지만, 관람 희망 관객은 8월 20일 오후 2시부터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문의 ☎ 064-728-1509, 사전예약 : 홈페이지(www.jejusi.go.kr/acenter/index.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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