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관내 온열질환 등 폭염 피해 대비 양심 양산 대여소 19개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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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관내 온열질환 등 폭염 피해 대비 양심 양산 대여소 19개소 운영
  • 유태복 기자
  • 승인 2021.08.2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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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 양산 대여소, 건강한 여름나기에 보탬이 되다
서귀포시는 온열질환 등 폭염 피해 대비 양심 양산 대여소 19개소를 운영한다.
서귀포시는 온열질환 등 폭염 피해 대비 양심 양산 대여소 19개소를 운영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여름철 폭염대응 대책으로 지난 17일부터 시청 및 읍면동 주민센터 19개소에 양심 양산 대여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여름철 햇볕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열사병, 열경련, 열피로 등 온열질환과 피로·현기증·호흡곤란 등의 열 스트레스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양산을 쓸 경우, 직사광선과 자외선에 직접 노출되는 것을 차단하고, 체감온도를 약 10℃가량 낮추는 효과가 있어 온열질환 등 폭염피해를 예방할 수 있으며, 다른 보행자와 1~2m 가량 자연스럽게 거리두기가 되어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도움이 된다.

서귀포시는 본청 2개소와 17개 읍면동 주민센터에 양심양산 대여소를 설치하였다. 서귀포시 시민은 누구나 이용가능하고, 시청 및 인근 주민센터를 방문해 이용대장 작성 후 자유롭게 사용 반납하면 된다.

※ 서귀포시 본청 2개소(우산 36개 비치), 읍면동 17개소(각 70개 배포, 우산 1,190개 비치)

서귀포시 관계자는 “폭염 대책기간인 9월까지 양심 양산 대여소를 운영할 계획이며, 양산 대여가 양산쓰기 문화로 확대되어 시민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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