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옹기와 구억리마을의
역사 배우는 소중한 시간
역사 배우는 소중한 시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시장 김태엽)과 구억리마을회(이장 강성동)는 7월9일과 12일 양일간 안덕면 서광초등학교 4~5학년 42명을 대상으로 「제주마을 전통옹기 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에게 제주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귀포시 마을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한 「서귀포 늘품마을학교*」 일환으로 구억리마을회와 협업하여 제주 전통옹기의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모습과 제작과정 이해, 제주 흙을 이용한 작품만들기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지역의 전통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서귀포 늘품 마을학교 개념 |
교육내용은 전통옹기전수관에서 제주무형문화재 옹기장의 제주옹기에 대한 소개와 제주 전통가마인 노랑굴 관람, 구억옹기체험관을 찾아 제주 화산토를 직접 관찰하며 진흙다지기 놀이, 나만의 옹기 만들기 체험 등 놀이와 접목한 체험으로 구성되었다.
참여 학생들은 평소 쉽게 접하지 못했던 제주 화산토를 만져보고 옹기제작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호응도 및 만족도가 높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억리마을회 ‘제주옹기체험’과 함께 사계리어촌계 ‘제주해녀체험’으로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청소년들이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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