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늘품마을학교' 놀면서 배우는 제주옹기 체험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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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늘품마을학교' 놀면서 배우는 제주옹기 체험교실 운영
  • 유태복 기자
  • 승인 2021.07.1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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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옹기와 구억리마을의
역사 배우는 소중한 시간
'서귀포 늘품마을학교' 놀면서 배우는 제주옹기 체험교실 운영
'서귀포 늘품마을학교'는 놀면서 배우는 제주옹기 체험교실 운영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시장 김태엽)과 구억리마을회(이장 강성동)는 7월9일과 12일 양일간 안덕면 서광초등학교 4~5학년 42명을 대상으로 「제주마을 전통옹기 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에게 제주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귀포시 마을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한 「서귀포 늘품마을학교*」 일환으로 구억리마을회와 협업하여 제주 전통옹기의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모습과 제작과정 이해, 제주 흙을 이용한 작품만들기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지역의 전통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서귀포 늘품 마을학교 개념
- 서귀포시는 (항상) 미래를 마을학교를 꿈꾸다의 의미
- 학교와 마을(지역사회)이 유기적 관계를 유지하며 미래 인재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운영하는 민관협력 마을학교를 의미함

교육내용은 전통옹기전수관에서 제주무형문화재 옹기장의 제주옹기에 대한 소개와 제주 전통가마인 노랑굴 관람, 구억옹기체험관을 찾아 제주 화산토를 직접 관찰하며 진흙다지기 놀이, 나만의 옹기 만들기 체험 등 놀이와 접목한 체험으로 구성되었다.

참여 학생들은 평소 쉽게 접하지 못했던 제주 화산토를 만져보고 옹기제작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호응도 및 만족도가 높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억리마을회 ‘제주옹기체험’과 함께 사계리어촌계 ‘제주해녀체험’으로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청소년들이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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