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청년 4.8만명의 일경험 경제단체와 기업이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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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청년 4.8만명의 일경험 경제단체와 기업이 함께 합니다
  • 강숙민
  • 승인 2024.03.29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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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발대식 개최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와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3월  28일(목)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4년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중견기업연회 등 경제단체와 함께, 에스케이하이닉스, 삼성전자, 농협중앙회, 웅진씽크빅, 케이티(KT) 등 일경험 프로그램 운영기관 및 기업이 참석해 청년 4.8만명이 원하는 양질의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기로 다짐했다.

     * '24년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프로그램 현황: 총 214개(174개 운영기관)

오늘 행사에서는 일경험 사업의 2023년 성과와 2024년 계획을 함께 공유하고, 2023년 참여 청년, 2024년 운영기관의 사례 발표도 진행되었다. 

일경험에 참여했던 청년(팀명: 다흰)은 위성 정보를 활용해 인공지능(AI) 산림 훼손 탐지 방안을 개발한 경험을 공유하며, 일경험에 참여하여 기업이 실시하는 개발·기획 관련 업무를 한 번에 경험할 수 있어 만족했고 진로 선택에 확신이 생겼다고 전했다. 

또한, 2024년에 운영기관으로 참여할 웅진씽크빅은 실무형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한 일경험 추진계획을 발표하며, 기업 또한 청년의 관점에서 문제를 이해할 수 있는 가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부는 채용 시 직무 경험·경력이 중시되는 경향*에 맞춰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을 2023년부터 신설·운영하고 있다. 일경험은 청년에게는 현장 직무를 체득하여 노동시장으로 진입할 수 있는 징검다리가 되고, 기업에는 청년 인재를 탐색하는 기회가 될 수 있으며, 현장 직무를 경험하고 입사한 청년의 경우 실제 직무와 적성의 괴리로 인한 조기 퇴사도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신규 채용 시 가장 중요 평가요소('24.3월, 경총): 직무 관련 업무 경험(74.6%)
▴신규 채용 결정요소('24.3월, 고용부): 1위 직무관련 일경험(35.6%), 2위 일반직무역량(27.3%)

  ** 신규입사자 조기퇴사 시 기업의 1인당 손실비용(24.3월, 고용부): 2천만원 이상(75.6%)

   ※ 일경험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누리집(www.work.go.kr/experi)에서 신청 가능, 조기 개설 프로그램은 현재도 참여 가능하며 더 많은 프로그램을 담아 안내 예정(4월중)

이정식 장관은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의 성공은 운영기관과 기업이 청년 눈높이에 맞는 양질의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는데 달려 있다.”라며, “정부는 운영기관과 기업을 든든히 지원하여 이 사업이 우수한 민·관 협력 모델로 공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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