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유통 위생용품 안전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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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유통 위생용품 안전관리 강화
  • 유태복 기자
  • 승인 2024.03.1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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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용품 수거·검사 및 위생용품 제조업체 지도·점검 연중 추진
서귀포시, 유통 위생용품 안전관리 강화
서귀포시는 유통 위생용품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시장 이종우)가 위생용품 안전성 확보 및 보건 수준 향상을 위해 지난 7일 봄나들이 성수 위생용품 수거·검사를 실시하였으며, 관내 유통 중인 위생용품 수거·검사 및 위생용품 제조업체 지도·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점검 및 수거대상은 관내 위생용품 제조업소와 대형마트, 생활용품 판매점 등에서 유통되는 세척제, 화장지, 일회용 젓가락·숟가락·포크 등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시설의 위생적 취급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생산기록, 위탁생산 제품 관리 등) 이행 관리 여부 ▲ 자가품질검사 의무 및 표시기준 준수 여부 등 위생용품 관리법 준수 여부를 중점 확인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해 8건의 지도·점검 및 104건의 위생용품을 수거하였으며, 올해 초 봄철 다소비 위생용품 등을 포함하여 38건을 수거한 바 있다.

지난해 수거 건에 대해 부적합 건수는 없었으며,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이 나온 제품은 신속하게 회수, 폐기 조치하고 관계 법령에 따라 행정조치 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사용 빈도가 높고, 다양한 계층이 사용하는 위생용품에 대해 선제적인 위해요인 사전차단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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