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노인고용촉진장려금 지원사업체 실태조사 실시
상태바
상반기 노인고용촉진장려금 지원사업체 실태조사 실시
  • 이봉주
  • 승인 2021.06.09 10: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190개 사업체·374명 /‘21. 6. 3.부터 6. 30.까지 실시

제주시에서는 ‘2021년 1분기 노인고용촉진장려금’을 지원한 190개 사업체·374명을 대상으로 고용실태 조사를 6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노인고용촉진장려금 지원제도는 어르신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노인인력 활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여, 노인을 지속적으로 고용하는 업체에 장려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 해당 제도는 기업체의 적극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노인복지 시책사업으로 시행되고 있다.

이번 실태조사에서는 지원사업체의 최저임금 준수 여부, 근로계약 체결 여부, 임금 지급형태 등 사업체의 어르신 고용에 대한 만족도 및 노인근로자 어르신의 애로사항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신청 내용과 다르거나 지침에 위반되는 행위 적발 시, 해당 업체에 대해서는 2년간 지원을 제한하고 부정한 방법으로 지급받은 장려금은 전액 환수 조치할 방침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 2020년에 218개 업체 500명에게 노인고용촉진장려금을 지원한 바 있다.

제주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어르신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적극적인 사회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노인고용촉진장려금 지원제도에 많은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고령화 시대에 맞춰 많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