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제주 아이리더 발대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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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제주 아이리더 발대식 진행
  • 박준형 기자
  • 승인 2024.02.1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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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4명의 아동들이 제주의 대표 아이리더로 활약 예정....
5일 아스타호텔 코스모스홀에서 초록우산 제주 아이리더들이 발대식을 기념하여 사진촬영했다.
5일 아스타호텔 코스모스홀에서 초록우산 제주 아이리더들이 발대식을 기념하여 사진촬영했다.

아동복지대표기관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정근)는 지난 15일,  아스타호텔 코스모스홀에서 작년에 이어 ‘2024 초록우산 제주 아이리더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2024년에 신규로 선발된 22명 아이리더, 기존 32명 아이리더, 어린이재단 황금신 제주후원회장과 임원, 함지윤 서귀포후원회 사무부총장과 임원, 초록우산 그린노블클럽 한일 회계사를 비롯하여 여러 후원자와 변정근 제주지역본부장이 참석했다.

본 사업은 만 7~24세 아동, 청소년 중 학업, 예술, 체육 등 특정 분야에 뛰어난 소질과 재능을 가진 아이들을 선발해 지원하는 초록우산 아이리더 사업(인재양성지원사업)이다.

올해 도내 총 22명의 신규 아이리더가 선정되었는데, 예술(3명), 학업(5명), 체육(14명) 분야에서 자신의 재능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한다. 선발 된 아이리더에는 다이빙 국가대표 상비군인 이예주, 이다연 선수도 있다고 한다. 또한 기존 아이리더 32명을 포함하여 총 54명의 아동들에게 4억7천4백여만원의 인재양성 후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이리더로 선발된 “여소연” 아이리더의 판소리 「춘향가」, “홍가희” 아이리더의 “댄스스포츠” 공연, “류선우” 아이리더의 “가야금” 공연이 있었다.

행사에 참석한 제주후원회 황금신 회장은 “도내 아동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제주후원회에서도 초록우산과 함께 계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제주도특별자치도교육청 김광수 교육감도 ”우리 미래의 주역인 아동들이 꿈을 꾸고 이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축사를 대신하였다.

아이리더로 선발된 유태경은 서울대학교 자율전공학부에 입학하였고, ”이번 지원이 값어치 있는 양식이 될 수 있도록 자신의 꿈을 펼칠수 있는 좋은 여정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한편, 인재양성 아동으로 선발된 아동들은 1년 동안 재능 향상을 위한 전문교육 및 훈련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받으며, 올 연말에도 2025년 신규 인재양성 아동을 모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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