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엄지척’최우수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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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엄지척’최우수 등급
  • 김상일
  • 승인 2024.02.0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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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 2위 차지, 공유누리 실적평가 특별교부세 6,000만 원 확보
제주도청 전경
제주도청 전경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실적 평가’에서 광역 지자체 중 2위를 차지해 특별교부세 6,000만 원을 확보했다.

도는 이와 관련하여 이번달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2023년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성과보고회(행정안전부 주관)’ 시상식에서 표창을 수상하였다.

제주도는 지난해 ‘우수’등급 평가에 이어, 올해는 ‘최우수’등급(1~2위, 상위10%)을 받는 성과를 달성했다.

행정안전부는 지자체의 공공자원 개방·공유를 유도하고 다양한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서비스 활성화 노력과 성과를 평가하고 있다.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243개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공공개방자원 발굴·관리 현황 △서비스 홍보 노력 △이용자 만족도(국민평가단) △혁신 우수사례(전문가평가단) 등을 중심으로 각 지자체의 서비스 활성화 노력과 성과 전반을 평가했다.

제주도는 공공자원 등록 정비 및 서비스 홍보, 관광약자 전동휠체어 무상대여 서비스, 청년 대상 정장 대여 사업, 공유경제 기자단 발족 등 혁신 우수사례 시책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 (도민 등 관광약자 전동휠체어 무상대여 서비스) 도민을 포함하여 관광약자에게 전동휠체어 무상대여를 통해 이동권 보장 및 편익 증대를 위한 지역 공공자원 개방·공유 활성화 노력

* (‘청년의 품격’ 정장 대여사업) 구직활동을 하는 청년 도민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면접정장 무료 대여 및 자기소개서 첨삭, 면접사진 촬영, 면접 컨설팅 서비스 연계 등 체감도 제고

* (공유경제기자단 발족) 공유경제 기자단을 구성하여(`23년 1,2기 발족) 도민들에게 공유경제에 대한 인식 확산 및 기사발행을 통한 홍보 추진

한편, 제주도는 소모임실, 전시공간, 쉼터, 트랙터, 수중펌프, 양수기, 전기톱, 휠체어, 라돈측정기, 자동심장충격기, 전동드릴, 복사기, 혈압기, 양수기 등 공공자원 1,118개(‘24년 1월 기준)를 개방·공유하고 있다.

공공개방자원의 공유 신청과 예약은 공유누리(https://www.eshare.go.kr)를 통해 하면 된다.

최명동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도 공공자원 개방 및 공유서비스의 양적·질적 확대를 통해 도민생활 편익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공공분야의 물적자원 혁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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