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혈액원 , 전국 최초 한옥헌혈의집『전북대한옥센터』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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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혈액원 , 전국 최초 한옥헌혈의집『전북대한옥센터』개소
  • 박준형 기자
  • 승인 2023.1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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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문화도시 전주시 한옥 건축물에 헌혈의 집 입주해....
헌혈의 집 전북대한옥센터 전경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원장 강진석 )은  금일, 전북대학교 구정문 안 한옥건물 내에 『헌혈의 집 전북대한옥센터』를 개소식을 실시했다.  또한,  도내 혈액사업을 더욱 확산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 대한적십자 전북지사 이선홍 회장, 전북대학교 양오봉 총장, 전주시 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남숙 위원장, 전북일보 윤석정 사장, 전북도청 노창완과장, 전주시보건소 김신선 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새롭게 개소하는 헌혈의 집은 전북대학교 한옥 건물에 입주하게 되어 지역 대학과의 생명나눔 운동 협력이 더욱 활성화되고 지역 문화적 특성을 살린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특히 저출생, 고령화로 헌혈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통미를 살린 한옥 건물이라는 지역 친화적 시설물에 입주함으로써 지역 대학생, 지역민에 대하여 헌혈의 집 접근성을 높이는 긍정적 시도라는 평가가 벌써 나오고 있다.

한편, 전라북도 혈액원은 지난 10월 전국 최초로 『도민 헌혈의 날』을 선포하고, 도 단위의 대대적인 헌혈릴레이를 추진하여 7천명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등 전국에서 가장 적극적이고 선도적인 생명나눔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전북혈액원은 새해에도 지역 기관, 단체와의 협력관계를 더욱 높여 전국에서 벤치마킹하는 창의적이고 모범된 지역 헌혈문화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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