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재단, 책 치유 프로그램 '그림책을 처방합니다'
상태바
제주문화예술재단, 책 치유 프로그램 '그림책을 처방합니다'
  • 허재성
  • 승인 2023.10.10 10: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산부 및 양육자, 그림책 테라피에 관심 있는 도민 참여자 모집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수열, 이하 재단)은 치유 프로그램 <그림책을 처방합니다>를 지난 5일부터 이달 28일까지 예술공간 이아 3층 창의교육실과 이아살롱에서 개최한다. 

▲ 그림책을 처방합니다 프로그램 포스터 / 제공=제주문화예술재단

2023년 예술공간 이아의 도민참여 프로그램의 하나인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그림책을 통한 치유의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그림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그림책을 일상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기획되었다. 

23일 동안 그림책 테라피, 그림책 창작 워크숍, 체험형 워크숍,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된다. 

양육자를 대상으로 한 심리치유와 태몽그림책 창작 워크숍 ‘꽃같이 어여쁜’은 이달 5일과 6일 이틀간 심리상담사로 활동하고 있는 표유진 작가(그림책숲의 대표)가 진행했다. 

엄마들의 삶과 마음을 어루만지고 아이와의 건강한 애착 관계 형성을 돕는 내용이며, 태몽의 한 장면 그리기 워크숍을 통해 만들어진 결과물은 추후 그림책으로 제작해 참가자들에게 발송 될 계획이다.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내가 그리는 삶의 지도’는 교육자, 미술치료사, 에듀케이터 등의 분야에서 활동했던 전문가들이 모여 만든 '엄마와그림책협동조합'이 진행한다. 

전문가들이 엄선한 그림책을 함께 읽고 이를 통해 나의 마음을 마주하고 변화를 도모하는 시간으로 그림책 테라피 이후 마음을 갈무리하는 워크숍 활동도 준비돼 있다. 

프로그램 ‘너와 나의 계절’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팝업 북을 주제로 펼쳐진다. 노란우산 책방 이진 대표가 아이에게 그림책 재미있게 읽어주는 방법 등에 대해 강의하고, 아이에게 건네는 메시지가 담긴 팝업 북을 만드는 아트워크 활동으로 마무리한다. 

마지막으로 ‘사슴책방 with 이아’는 김종민 작가(사슴책방 대표)와의 만남으로 진행된다. 작가와 함께 그림책 연구, 그림책 트렌드, 그림책 즐기는 법 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그림책을 처방합니다>의 특징은 현재 아이를 키우고 있거나 예비 부모는 물론 심리치유가 필요한 일반인이 다 같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는 데에 있다. 

그림책이 단순히 아이를 위한 책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는 책으로, 잊었던 나를 찾고 마음을 들여다보는 거울로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누리집 및 예술공간 이아 공식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문의는 예술공간 이아 (이해리 주임 ☎ 064-800-9334)로 하면 된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