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 광역・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고위험군 아동가정 지원사업’ 업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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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 광역・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고위험군 아동가정 지원사업’ 업무 협약 체결
  • 박준형 기자
  • 승인 2023.09.21 1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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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서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 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제주특별자치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가 자살고위험군 아동가정에 대한 사례 관리 및 서비스 지원 등을 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19일 오전, 서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 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제주특별자치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가 자살고위험군 아동가정에 대한 사례 관리 및 서비스 지원 등을 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9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정근)는 제주특별자치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문두), 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강지언), 서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명재)와 함께 자살고위험군 아동 가정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사례관리 및 경제적 지원을 하기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최근 생활고로 자살 위기 아동가정들이 늘고 있어 자살 예방과 생명 보호를 위한 지원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는 광역・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자살위험군 아동가정을 발굴하고 촘촘한 지원 체계망을 구축하여 자살 예방과 아동가정의 안정적인 회복 및 자립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제주특별자치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이승혁 부센터장은 “광역센터에서는 정신건강 및 자살위기 상담전화(1577-0199)를 24시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아동가정이 접수될 경우 재단과 함께 적절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강성택 과장은 “최근 경제적 어려움으로 자살위험에 놓인 아동가정이 늘어나고 있다.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사례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아동가정에 최대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재단과 함께 힘을 쓰겠다.”고 밝혔으며,

서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은경 상임팀장은 “최근 학교를 통해 자살 문제로 접수되어 자살예방팀에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며 “아동에게 도움이 필요한 부분을 찾아 연계 및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 변정근 본부장은 “자살고위험군 아동가정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우리도 최대한의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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