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문화 어울림 성장 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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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화 어울림 성장 캠프 개최
  • 이봉주
  • 승인 2023.07.2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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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글로벌교원양성거점대학 사업단(단장 오홍식, 이하 GTU사업단)과 제주다문화교육센터(센터장 서자양)는 오는 26일부터 2박 3일간 제주도 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3 GTU-제주다문화교육센터 청소년 문화 어울림 성장 캠프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 캠프는 제주 청소년들의 문화 감수성과 문화 능력 향상을 위하여 GTU사업단과 제주다문화교육센터가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제주대학교 일대와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제주다문화교육센터에서 개최된다.

캠프에는 제주도 내 전역에서 선발한 초등학생 36명, 중학생 15명, 고등학생 3명이 멘티로 참여하고 제주대학교 교육대학, 사범대학 예비교사 10명, 원광대학교 사범대학 예비교사 2명이 멘토로 참여한다.

이 프로그램은 제주 신화를 기반으로 문화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기획되었다. 제시된 제주 신화를 학생들이 읽고 내용을 이해한 뒤 인상 깊은 장면을 문화 요소를 살려 디오라마로 제작해 본다. 

학생들은 팀별로 세계 특정 문화를 선택해 제주 설화 장면을 모형으로 만들고 전시한다. 즉 재현하는 장면은 제주 설화에서 따오지만 재현 형식은 다른 문화권에서 빌려 옴으로써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문화를 인지하는 능력을 기르게 한 것이다.

디오라마 제작 활동은 서사를 미술 활동을 통해 재현하고 배경 음악을 선정해 전시하는 활동으로 문학과 예술의 융합 교육을 시도했다. 또한 모형 제작을 위한 재료를 캠프에서만 통용되는 화폐로 구매하게 함으로써 수학, 경제 교육도 겸한다. 그리고 전체 과정을 팀 단위로 실시함으로써 멘토와 팀원 간 소통 능력과 협업 능력도 기를 수 있다고 했다.

GTU사업단 김관태 연구원은 “우리나라의 다문화 교육은 일방향적 동화주의와 한국어 교육에 치중돼 있어 글로벌-다문화 시대에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한 문화 능력 향상에 미흡했었다.”며 “이 캠프는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새 시대에 가장 필요한 능력인 문화 능력과 소통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운영된다.”라고 전했다.

서자양 센터장은 “이 사업은 일회성 체험 행사로 끝나는 다수의 다문화 행사와 달리 학생들의 지속적인 문화 수용과 창조 능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행사로 의미가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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