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디가 풀이한 바가바드기타(M.K.Gandhi interprets the Bhagvadgita)를 중심으로(116)
-야즈나(yajna)의 본래 의미
-의존적 존재인 인간과 자유 의지
-자유 의지와 법과 범죄
-야즈나(yajna)의 본래 의미
-의존적 존재인 인간과 자유 의지
-자유 의지와 법과 범죄
우리는 어제 야즈나(yajna)라는 용어의 의미에 대해 논의했다. 팔다리를 사용하고, 노동하며, 다른 사람의 이익을 위하여 일하는, 이러한 생각들은 이 용어로부터 비롯된 것이다. 인류가 야즈나와 함께 창조되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우리가 생노병사의 윤회를 벗어날 수 없듯이, 육체적 노동 또한 피할 수 없는 삶의 운명인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일어나는 일에서는 인간이 자기중심적이 되어 매사에 자신이 바라는 것을 따르거나, 쾌락에 탐닉하도록 일을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세상은 그렇게 계속 지속될 수 없다. 세상이 계속 유지될 수 없다면, 그런 식으로 행동하는 개인 또한 살아나갈 수 없을 것이다.
인간은 무력한 존재로 태어난다. 아이는 엄마나 아빠, 돌봐줄 누군가가 필요하다. 인간은 누군가에 의존하여 태어나고, 누군가에 의존하여 죽는다. 자유는 마음의 상태다. 인간은 자신이 느끼는 그만큼 자기를 스와딘<swathin: 자기를 의지하는 사람>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 왜냐하면 그는 자신의 자유의지라는 법에 복종한다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법을 무시해서 무정부상태로 빠뜨리는 그런 법이 있다. 하지만 사람이 범죄를 저지르고 그 결과에서 벗어날 수 없다. 범죄를 저지른 사람뿐만 아니라 친척들도 그와 함께 고통을 받는다. 범죄는 궁극적으로 생 수은을 삼키는 것만큼, 범죄자에게도 해롭다는 것이 입증된다. 그러므로 인간은 모든 것에서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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