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여자중학교(교장 양제순)는 지난 23일 ‘교육 3주체가 함께 만들어 가는 학생생활규정’을 모토로 기존 규정 개정을 위해 학생・학부모・교사가 서로의 의견을 듣고 소통(공유)하는 교육공동체 다모임 시간을 가졌다.
학생 인권 보장과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이번 다모임 활동은 시대의 흐름을 반영하고, 학교 구성원 간의 갈등 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의 모호한 내용을 명확히 함과 동시에 학생의 인권 존중에 기반한 규정을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전교생과 학부모, 교사들이 실내체육관에 함께 모여 기존 생활규정을 조목조목 살펴보며, 3주체가 각자의 입장에서 자신들의 의견을 활발히 제시하였다. 함께 모인 이들은 제시한 의견에 대해 존중하며 경청하고, 다른 생각이 있을 때는 적극적으로 반론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인 토론의 장이 되었다. 이번 다모임에서 제시된 의견들은 생활규정 개정을 위한 설문지 제작에 적극 반영하고 설문 결과를 토대로 발의안을 마련할 것이다. 이후 개정 심의안을 확정하고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학교장의 승인을 받아 공포할 예정이다.
이번 3주체 다모임 활동은 학교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함께 생활규정 개정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소통과 배려의 행복한 학교문화 정립은 물론 학생들의 민주시민으로서의 인권존중의식 함양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또한 학생의 참여가 보장되고 자신들이 만들어가는 생활규정이니 만큼 스스로 잘 지켜나가는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으리가 기대가 된다.
저작권자 © DWBNEWS(장애인복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