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민간지능정보서비스 확산사업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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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민간지능정보서비스 확산사업 공모 선정
  • 여일형
  • 승인 2023.06.1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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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술 활용 맞춤형 관광정보 서비스 제공

제주특별자치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공모한 ‘2023년 민간지능정보서비스 확산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4억 7,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국민 체감도와 사회·경제적 파급력이 높은 인공지능(AI) 융합 분야의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기술력 강화와 사업화 의지가 높은 공급·수요기관을 선정해 현재 보유기술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구현 및 사업화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공모 결과 전국 60여 팀이 신청했으며, 인공지능(AI) 융합서비스 개발 부문에 제주를 포함한 4개 팀이 최종 선정됐다.

제주도는 인공지능 전문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와이즈넛, 아트피큐)과 함께 수요기관으로 참여했으며 ‘개인 맞춤형 관광추천 인공지능 챗(AI Chat) 서비스’를 통해 관광, 교통, 경제, 통신, 환경 등 보유 데이터를 제공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이번 공모를 통해 ‘제주 관광산업의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 활용으로 발전하는 제주관광도시 구현’을 목표로 ▲인공지능(AI) 기반 여행정보 추천 서비스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데이터 관리 분석 통합플랫폼 구축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도가 보유한 데이터와 함께 양질의 관광정보를 확보하기 위해 제주관광공사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공지능 기반 여행정보 추천 서비스는 양질의 관광정보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상황별 요구에 적합한 추천정보 서비스를 개발하고, 데이터와 서비스 관리를 위한 지식관리 플랫폼을 설계·구축한다.

또한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 추천 서비스를 위해 협업 기반과 콘텐츠 기반 추천 모델을 통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의 아이템 추천기술을 적용한다.

두 가지 모델의 장점을 결합해 요구사항을 더욱 정확하게 반영하고, 사용자의 행동기록과 콘텐츠 내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천한다.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은 현지 친화적인 캐릭터를 활용하고, 인공지능 챗(AI Chat) 형태인 정보 질문/답변 서비스로 사용자 편리성 및 접근성을 최대화함으로써 지속적 사용을 유도할 방침이다

김창세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인공지능 기술융합 및 관련 연구개발 활동을 통해 지능형 콘텐츠 기술 발전을 도모하겠다”며, “관광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 활용을 통한 관광정보 서비스 제공으로 지속가능한 제주의 발전을 이끌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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