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름중, 『상상 체험 버스』로 디지털 모험 여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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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중, 『상상 체험 버스』로 디지털 모험 여행하기
  • 부미영
  • 승인 2023.06.0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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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중학교(교장 김경도)는 오늘 1일에 국립특수교육원의 지원을 받아 『2023년 찾아가는 상상 체험 버스』에 참여했다. 찾아가는 상상 체험 버스는 일반 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디지털 시민 역량을 길러주기 위해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실감형 콘텐츠 경험을 제공한다. 육지에 비해 지리적 접근성이 낮은 우리 지역 학생들은 올해 처음으로 ‘상상 체험 버스’를 경험하였고 도내 중학교 중에서는 유일하게 오름중학교가 참가했다.

로봇 댄스로 문을 여는 이번 교육은‘사이버 테러단’을 무찌르는 내용의 스탬프 형식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의 흥미를 더했다. 3가지 테마로 운영되는 체험은 안전한 디지털 세상을 위한 미션이 기다리는 안전 여행, 디지털 시민 활동을 경험하는 참여 여행, 디지털 세상에서의 예절을 배우는 존중 여행으로 구성되었다. 가상(VR)․증강(AR)․혼합(MR)현실, 홀로그램, 인공지능(AI) 로봇, 어트랙션, 키오스크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테마별로 알차게 구성되어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였다.

국립특수교육원이 지원하는 ‘상상 체험 버스’ 사업은 가상 현실(VR) 교육 전문 업체인 (주)브이리스브이알이 수행하였고 다양한 교육적 요구가 필요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생생한 디지털 모험을 선물했다.

학생들은‘상상 체험 버스’에서 디지털 시민이 되기 위해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고 키오스크에서 사진을 찍으며 소중한 추억을 저장했다. 오름중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디지털 교육 격차를 줄여 변해가는 미래 사회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잘 적응하도록 응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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