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은행과 협약…대출금리 2.5%p를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지원
문화체육관광부 총 지원 규모 1,560억 원(이차보전금 39억 원)
문화체육관광부 총 지원 규모 1,560억 원(이차보전금 39억 원)
제주특별자치도는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포츠산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스포츠산업 융자지원(튼튼론)에 이차보전제도를 새롭게 도입·운영한다.
1,56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하는 이번 이차보전사업은 스포츠산업체의 사업기반 조성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설 설치, 설비 및 연구개발 자금, 운전자금 등의 이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문체부는 13개 은행*과 협약해 대출금리의 2.5%p를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보전한다.
* KEB하나, 경남, 광주, 국민, 기업, NH농협은행, 대구, 부산, 수협은행, 신한, 우리, 전북, 제주 총 13개 은행
지원대상은 민간 체육시설업체(고가의 회원제 체육시설, 무도장 및 무도학원장 제외), 문체부장관이 지정한 우수 체육용구 생산업체, 스포츠 서비스 업체(국내기업)다.
지원분야는 운전자금, 연구개발자금, 시설설치자금, 개보수자금, 설비자금 등 5개 분야이며 상환 조건은 자금별로 3년(만기 일시상환) 또는 5년(거치기간 2년)이다.
지원 신청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스포츠산업융자 튼튼론 누리집(kspo.or.kr/tuntun)를 통해 이달 25일부터 7월 25일까지 상시 접수하고, 접수 기간 내 3차에 걸쳐 심의‧대출을 진행한다.
제주도는 제주도 체육회와 협업을 통해 민간체육시설업체를 대상으로 이차보전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다수의 체육시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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