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가정문화원 운영위원회, 재일제주인 돕기 성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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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가정문화원 운영위원회, 재일제주인 돕기 성금 기탁
  • 박준형 기자
  • 승인 2023.05.24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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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철호 모금사업팀장과 국제가정문화원 운영위원회 이용화 위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왼쪽부터)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철호 모금사업팀장과 국제가정문화원 운영위원회 이용화 위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국제가정문화원(원장 임정민) 운영위원회(위원장 이용화)는 최근 국제가정문화원 사무실을 방문해 어려운 환경의 재일제주인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성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고령의 나이로 타국에서 힘들게 생활하는 재일제주인들을 위해 운영위원회 위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것으로, 어려운 재일제주인들에게 생계비와 위문품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용화 위원장은 “지금의 제주가 있기까지 많은 도움을 주신 재일제주인 분들의 은혜에 조금이나마 보답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960년대 제주도가 어려웠던 시절, 멀리 타국 일본에서 고향 발전과 가족 친지들을 위해 제주 발전의 토대를 마련한 재일제주인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제12차 재일제주인 돕기 특별모금’을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은 사랑의계좌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064-755-981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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