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광초등학교(원장 김순아)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지난 17일에 신광초등학교병설유치원 유아 110명, 신광초등학교 1학년 120명, 총 230명을 대상으로 학교 주변 흘천공원에서 Be~Tween Play 함께하는 나들이 ‘자연 놀이터로’를 운영하였다.

유·초 연계교육 ‘함께하는 놀이’ 프로그램, ‘꼭꼭 숨어라! 자연놀이’ 프로그램과 연계과 생태체험 놀이를 했다. 유·초 연계 짝꿍 학급의 유아와 1학년 학생이 짝을 이루어 흘천 공원 산책로를 걷고 봄 풍경을 살펴보며 식물과 동물을 관찰하였다. 짝꿍 유아와 학생이 돋보기로 관찰한 식물과 동물에 관해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이야기하며 소통하고, 자연물을 이용하여 커다란 천 위에 나무를 꾸미는 활동을 하였다.

자연을 느끼고 배우는 기회를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학교 주변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다. 유아와 1학년 학생들이 함께하는 놀이를 통해 협동심을 기르고 짝꿍이 관찰한 자연물에 대한 이야기를 경청하는 태도와 자신의 자연물 놀잇감을 짝꿍과 나누어 사용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유아와 학생들 간 유대감이 조성되어 한층 더 즐겁게 유치원과 학교생활을 할 수 있으리라 기대가 된다.

부미영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