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총·KB국민은행, 신입 장애대학생 135명에 최신형 노트북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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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총·KB국민은행, 신입 장애대학생 135명에 최신형 노트북 전달
  • 김영봉
  • 승인 2023.05.0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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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KB 신입 장애대학생 노트북 전달식’을 개최했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KB 신입 장애대학생 노트북 전달식’을 개최했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은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KB 신입 장애대학생 노트북 전달식’을 개최했다.

KB 신입 장애대학생 노트북지원사업은 올해로 15주년을 맞이했다. 사업을 통해 그동안 1,870여 명의 장애대학생을 지원해왔고 올해는 135명의 신입 장애대학생에게 최신형 노트북을 전달했다.

특히 사업이 15주년을 맞이한 만큼 전달식도 특별히 역대 선정자들과 함께 만들어 나갔다.

사전행사에서 2013년에 노트북을 전달받은 인기 크리에이터 신홍윤 선정자가 ‘장애와 함께한 프로대학러’라는 주제로 대학생활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고, 2019년도 선정된 오석준 학생은 사업 홍보영상 제작에 참여했다. 후원처인 KB국민은행 ESG 기획부 조용범 부장, 이창하 수석 차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도 참석해 신입 장애대학생의 새출발을 축하했다.

대표수여자로 참석한 연세대학교 인공지능학과 김연박 학생은 “학업뿐만 아니라 구상하고 있는 사업에도 사용 예정”이라며, “이 노트북에서 짜일 코드와 탄생할 프로그램이 정말 기대된다”고 전했다.

KB국민은행 ESG기획부 조용범 부장은 “역대로 많은 학생이 참여하셔서 마음이 뿌듯하다”며, “늘 장애대학생을 응원하고, 15년 동안 이어온 나눔을 계속 실천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국장총 김영일 공동대표는 “노트북이 자신감과 학습능력을 끌어올리는 데 좋은 도구가 될 것”이라며, “꿈, 깡, 끈을 갖고 멋진 대학 생활을 해나가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한편 한국장총과 KB국민은행,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모든 장애대학생이 충실하게 대학생활을 지내고, 마음껏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KB 신입장애대학생 노트북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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