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美국립암연구소, 암 연구협력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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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美국립암연구소, 암 연구협력 양해각서 체결
  • 허재성
  • 승인 2023.04.29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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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정밀의료 공동연구 및 인력 교류 등 포괄적인 협력 추진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와 미국 국립암연구소(소장 모니카 버타뇰리)는 지난 26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에 위치한 국립암연구소에서 양국의 포괄적인 암 연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 (좌측부터) 美국립암연구소 새티쉬 고팔(Satish Gopal) 글로벌헬스센터장, 더글라스 로위(Douglas R. Lowy) 수석부소장, 국립암센터 서홍관 원장, 김영우 연구소장 / 제공=국립암센터

이번 협약은 2022년 5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 당시, 양국 정상의 공동선언문을 통한 양국의 암 연구, 첨단 암 치료 분야 협력 가속화 합의를 바탕으로 체결됐다. 

또한, 12년 만에 대통령 국빈 방미 기간 중 협약이 이뤄져 의미를 더했다. 

국립암센터와 국립암연구소는 지난 2011년 암 유전체 분야에서의 포괄적인 연구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 이후, 2019년에는 정밀의료 추진에 따라 암 단백유전체 분야에서의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긴밀한 상호 교류와 협력을 이어왔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양국은 기존에 암단백유전체 분야 중심으로 수행된 연구 협력을 암 예방, 조기진단, 치료, 암생존자 관리 등 암의 전주기를 아우르는 포괄적인 연구 협력으로 확대·강화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양국은 암단백유전체를 기반으로 수행해온 첨단 정밀의료 분야의 임상 연구 및 이행성 연구를 확대하고, 세포치료 기술 개발 등 첨단 바이오테크놀로지 분야에 대한 공동연구 강화와 더불어 양 기관 간 인력교류 및 공동 학술대회 개최, 공동운영위원회 구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암단백유전체 연구를 넘어 암 예방부터 암생존자 관리에 이르기까지 암에 대한 전주기적인 역량 강화를 위한 포괄적인 연구 협력의 기틀을 마련했다”면서 “한·미 양국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암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첨단 암 진단 및 치료법 등에 대한 암 연구 개발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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