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중, 4·3 평화·인권 교육주간 운영
상태바
한라중, 4·3 평화·인권 교육주간 운영
  • 김동필
  • 승인 2023.04.12 13: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라중학교(교장 이우실)는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4·3평화·인권교육주간을 운영하였다. 온라인 추모관에 헌화하기, 추모글 남기기 등의 활동을 통해  4·3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평화와 인권에 대한 감수성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2층 도란도란 책마루에서는 학생자치회가 준비한 4·3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공간을 만들고 점심시간에 학생들이 추모하는 글을 쓰고 꽃으로 접어서 나무에 매달아놓으며 기억하는 시간을 보냈으며, 다. 또 3층 한라구절초도서관에서는 4·3 관련 도서를 전시하였고, 동백꽃 수제엽서, 동백꽃매듭뱃지를 만들어보기도 하였다.

학교관계자는 "1학년 자유학기 주제선택활동과 연계하여 고진숙 작가를 초대하여 찾아가는 4·3 문학 이야기 수업을 진행하였는데," 학생들은 "이를 통해 왜 4·3을 기억해야하는지를 알고 희생자들의 아픔에 공감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4·3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평화와 인권의 소중한 가치를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