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초등학교(교장 한미숙) 2학년은 11일 햇빛 놀이 시간에 <2학년 행성별 행복 음악회>에 수산 가족 모두를 초대하였다.
2학년 친구들은 봄을 맞아 노래로 여는 작은 음악회를 준비했다. ‘어우렁 쉼터 옆 잔디밭’에서 열린 음악회에 2학년 친구들은 앞에 나서는 것이 많이 떨리고 긴장되었지만 함께 자리를 해준 수산 가족 덕분에 큰 힘과 용기를 내었다.
노래 공연은 ‘햇살 같은 행성별/ 우리 몬딱 소중해/ 씨감자’ 등 3 곡을 합창으로 불렀으며, 공연을 마치고 나서는 ‘앵콜’이 들어와 ‘씨감자’를 자리한 모두가 같이 부르기도 하였다. 음악회 감상 후 포스트잇에 감상 소감을 적으면서 감사와 칭찬의 마음을 전달하였다.
행복 음악회를 관람한 한 3학년 학생은 “행복한 봄, 2학년 덕분에 봄이 제대로 온것 같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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