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 ‘성읍리 느티나무 및 팽나무군’ 모니터링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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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 ‘성읍리 느티나무 및 팽나무군’ 모니터링 실시
  • 여일형
  • 승인 2023.03.1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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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센터장 강영제)가 지난 10일‘천연기념물 제주 성읍리 느티나무 및 팽나무군’에서 ‘문화재 돌봄 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자연문화재만을 대상으로 돌봄 활동을 실시하는 곳으로, 자연문화재에 맞는 모니터링 점검표를 자체 제작하여 사용하고 있다. 세부 항목으로는 대상 문화재의 수고·근원경 측정, 잎의 엽록소 측정, 토양 온습도 측정 등이 있으며, 드론을 이용한 주변 환경 변화 모니터링도 함께 시행하고 있다.

문화재돌봄활동은 모니터링을 통해 문화재 보존상의 문제점을 미리 파악하여, 경미수리 및 일상관리를 연계하여 문화재 훼손을 사전에 예방하고 관람환경을 개선하는 문화재 보존 관리 사업이다.

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는 2020년 1월부터 제주도의 천연기념물, 명승, 시도기념물을 비롯한 동굴, 노거수 등 277개소의 자연문화재를 대상으로 돌봄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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