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관광공사와 함께 관광업계 역량강화를 위해 접객서비스부터 관광트렌드까지 총 6개 분야의 전문 관광교육을 온·오프라인을 연계해 올 한 해 지속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온라인 교육은 지난해 11월 신규 개설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 「제주관광 전문교육 제이-아카데미(J-Academy)」를 통해 운영된다.
제이-아카데미는 언제 어디서나 관광교육을 수강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현재 △직무 △관광트렌드 △제주이해 총 3개 분야·32개 강좌를 운영 중이다.
※ (직무) 데이터 기반 영업 방안, 고객서비스 교육, 디지털마케팅 실무 등 11개 강좌
※ (관광트렌드) 무슬림 관광객 이해, 관광산업 디지털전환 등 14개 강좌
※ (제주이해) 문경수 과학탐험가의 제주 지질공원, 제주해녀, 향토음식 등 7개 강좌
또한, 교육 콘텐츠 다양화를 위해 오는 5월까지 블랙컨슈머 대응전략, 럭셔리관광, 웰니스 등을 포함한 총 20여개 강좌가 신설*·운영된다.
* 20여개 신설 강좌는 관광기업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맞춤형 콘텐츠로 제작될 예정
지난달 시작한 오프라인 교육은 11월까지 △제주관광 아카데미 △관광(통역)안내사 역량강화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취득반 총 3개 분야로 운영할 계획이다.
※ (제주관광 아카데미) 외식·숙박업 종사자 친절서비스 교육, 현장답사교육 등
※ (관광안내사 역량강화) 재난안전교육, 신입실무교육,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등
※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취득반) 필·실기 자격시험 대비교육(영어·중국어)
한편, 제주도는 지난해부터 온·오프라인 교육을 병행해 운영한 결과 한 해동안 5,444명이 교육을 이수했고, 만족도는 95.5점으로 호응도가 높았다고 밝혔다.
교육 정보확인, 참가 신청·접수 등은 제이-아카데미 누리집(https://jacademy.ijto.or.kr)을 통해 가능하다.
변덕승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현업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역량 강화 중심의 다양한 과정을 새롭게 기획한 만큼, 관광업계와 관광종사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